조던 '198억' 호화주택 골머리…팔리지 않고 '무단침입' 사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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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이 보유 중인 시카고의 1500만달러(약 198억원)짜리 호화 저택에 무단침입 사건이 발생했다.
7일(현지시간) ABC7시카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4시경 18세 소년이 시카고 외곽 하일랜드파크에 위치한 조던의 저택에 무단침입했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포브스는 이 저택이 팔리지 않는 이유로 정문에 붙은 거대한 '23'(선수 시정 조던의 등번호) 장식 등 조던의 개인적인 흔적이 너무 많이 남아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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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이 보유 중인 시카고의 1500만달러(약 198억원)짜리 호화 저택에 무단침입 사건이 발생했다.
7일(현지시간) ABC7시카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4시경 18세 소년이 시카고 외곽 하일랜드파크에 위치한 조던의 저택에 무단침입했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이웃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집안에서 용의자를 발견했다.
용의자는 주거 침입과 두 건의 재산 훼손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는 보석금을 내고 석방된 상태로 전해졌다.
무단침입 사건이 벌어지던 당시 조던은 집에 없었다. 사실 이 집은 조던이 2012년 2900만달러에 매물로 내놨지만 10년 넘게 팔리지 않고 있는 애물단지다. 현재 가치는 당시의 절반 수준인 약 1485만달러까지 떨어진 상태다.
조던은 이곳에서 전처인 후아니타 바노이와 20년 동안 세 자녀를 키우며 살았다. 건물 실내 면적만 5200㎡(약 1573평)로 침실 9개, 화장실 19개, 실내 농구장, 맞춤형 인피니 풀, 테니스코트, 시가룸, 자동차 14대를 주차할 수 있는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2007년 전처와 헤어지면서 조던의 소유가 됐다.
포브스는 이 저택이 팔리지 않는 이유로 정문에 붙은 거대한 '23'(선수 시정 조던의 등번호) 장식 등 조던의 개인적인 흔적이 너무 많이 남아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조던은 현재 플로리다 주피터에 주거지를 두고 있으며 하일랜드파크 저택을 포함해 미국에 여러 채의 집을 보유하고 있다.
윤세미 기자 spring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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