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앤탐스, 웰니스 열풍에 맞춘 프로틴 도넛 3종 선봬

부담은 낮추고 맛과 단백질 함량은 높인 '헬시플레저' 간식으로 큰 주목

건강 관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어느 때보다도 뜨겁다. 펜데믹 시기 급부상했던 '웰니스(Wellness,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이 조화로운 상태)' 트렌드가 포스트 코로나19에 접어든 지금 뉴 노멀(New Normal, 시대 변화에 따라 새롭게 떠오르는 기준)로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기존 헬스케어 시장이 중장년층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면, 최근에는 건강 관리를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추구하는 MZ세대들이 늘어남에 따라 타깃 범위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바디 프로필 촬영이 유행하고, 자기개발, 건강한 다이어트, 갓생(GOD+生)살기가 MZ세대의 관심 키워드로 떠오른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단백질/프로틴 제품의 경우 MZ세대가 주도적으로 운동보조제, 식사 대용으로 폭넓게 접하면서 5년새 시장 규모가 약 5배 성장하였다.

카페 프랜차이즈 커피 브랜드 '탐앤탐스'는 이러한 시장 변화에 맞춰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단백질 간식을 선보여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탐앤탐스 프로틴 도넛' 3종은 글루텐 프리 제품임에도 촉촉한 식감이 돋보이는 메뉴이다. 평균 단백질 함량 12g으로 1일 단백질 섭취 기준의 20%를 한 번에 보충할 수 있으며, 70g당 200kcal 미만으로 시중에 판매되는 도넛과 비교했을 때 절반도 되지 않는 칼로리를 지녔다.

또한 탐앤탐스 프로틴 도넛 3종은 '헬시 플레저' 수요층을 고려하여 맛과 비주얼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바나나 ▲초코 ▲딸기 요거트 구성으로 다양한 색감과 맛을 제공하고, 대체당 알룰로스를 활용하여 단맛은 유지하되 당 함유량은 효과적으로 줄였다.

탐앤탐스는 기존에도 맛과 성분을 동시에 챙긴 음료와 MD 제품을 선보인바 있다. 상큼한 석류 알갱이와 콜라겐 1일 권장섭취량이 포함된 ▲석류 콜라겐 요거트 스무디, 스테비아 첨가로 걱정없이 즐길 수 있는 제로슈거 음료 ▲꼰대라떼 스테비아, 비타민C 가득한 고품질 깔라만시를 사용하고 유기농 청포도 및 사과로 최적의 배합비율을 맞춘 '깔라만시 NFC 착즙주스' 등은 탐앤탐스의 대표적인 헬시 플레저 메뉴이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탐앤탐스 프로틴 도넛 3종은 일반 도넛에 비해 맛과 기능성을 함께 갖추어 경쟁력을 높였다"며 "지금껏 해왔던 것처럼 일거양득할 수 있는 메뉴 개발을 통해 헬스케어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완 기자 enterfn@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