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이네' 최고 매출 경신…박서준 "내 직업이 뭐였지"→이서진은 보조개꽃 활짝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tvN '서진이네'가 더욱 끈끈해진 직원들의 케미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7일 방송된 '서진이네' 7회에서는 최고 매출을 경신하는 경사와 더불어 사장 이서진의 복지로 점심 영업 대신 휴무를 받은 이사 정유미, 부장 박서준, 인턴 최우식과 방탄소년단 뷔의 힐링 타임이 공개돼 재미를 배가시켰다.
'서진이네'는 영업 여섯 번째 날에도 여전히 만석을 기록하며 이번에도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겼다. 홀과 주방이 정신없이 돌아간 점심 영업을 마친 후 중간 정산 타임에서 정유미의 입꼬리가 올라가 기대감을 높인 가운데 육천 백 구십 페소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그러나 높은 매출만큼 바쁘게 일한 직원들은 입맛을 상실했다. 이서진은 지친 직원들 대신 직원 식사를 사오더니 다음 날 점심 영업 휴무를 결심하며 서진 복지 4호를 발령했다. 저녁 영업에서는 박서준의 지시로 첫 불라면을 조리하게 된 뷔가 어깨너머로 열심히 배운 셰프 꿈나무의 면모를 발휘하며 음식을 완성했다.
영업을 마감한 '서진이네'에는 숨 가쁘게 일한 직원들의 한숨과 앓는 소리가 가득했다. 박서준과 최우식은 각각 "제 직업이 뭐였는지 이제 헷갈려요" "진짜 오늘 하얗게 불태웠다"라고 했고, 뷔는 이 말을 제대로 실감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반면 이서진은 만 천 육백 십 페소로 최고 매출을 경신하자 보조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더불어 최우식에게 팁을 챙겨준 이서진의 츤데레 면모가 숙소에서도 발휘됐다. 뷔가 보조주방장 후보로 올라갔다는 소식을 전하며 최우식의 매니저 승격이 언급되자 이서진은 "어떻게 시즌 중간에 승격을 해"라면서도 "하지만 우식이가 없으면 홀은 돌아가질 않아"라는 심쿵 멘트를 날려 인턴들의 텐션을 끌어올린 것.
영업 일곱 번째 날 직원들에게 점심 영업 대신 휴식을 선물한 이서진은 직접 닭고기를 사러 시장으로 향했다. 꿀 같은 휴식 시간을 받은 직원들은 호수에서 제트스키를 타며 물놀이를 즐겨 대리만족을 안겼다.
한편 뷔가 시장에서 쇼핑한 옷을 입고 출근하던 직원들은 재료 준비도 하지 않은 가게 앞에 사람들이 있는 모습을 포착해 다음 이야기를 궁금케 했다.
['서진이네'. 사진 = tvN 방송 화면]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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