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공군 “북한 핵·미사일 위협 억제 위해 3대 핵전력 현대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공군이 대륙간 탄도 미사일(ICBM) 등 북한의 위협을 억제하기 위해 3대 핵전력을 현대화하고 있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8일 보도했다.
타격사령부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을 억제하고 한국과 미국 본토 방어를 위해"어떠한 전략적 공격에도 견디고 대응하는 것을 보장하고 억제력을 조정하며 우리의 확장 억제 약속을 지지하는 동맹국들을 안심시킬 수 있도록 3대 핵 전력이 존재케 하겠다"고 부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국 공군이 대륙간 탄도 미사일(ICBM) 등 북한의 위협을 억제하기 위해 3대 핵전력을 현대화하고 있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8일 보도했다.
VOA에 따르면 미국 공군 지구권 타격사령부는 ‘최근 잇따라 ICBM을 시험 발사하며 미국 본토 타격 능력을 과시하는 북한에 대응 수단이 무엇이냐’는 서면 질의에 이같이 밝혔다.
타격사령부 공보실은 ICBM을 비롯한 북한 위협에서 미국 본토를 방어할 수단으로 3대 핵전력을 유지 개발하고 있으며 차세대 ICBM ‘센티넬(Sentinel LGM-35A)’도 여기에 포함된다고 전했다.
공보실은 “미국의 핵무기가 전략적 공격을 억제하고 동맹국과 파트너국을 안심시키며 억제가 실패했을 경우 미국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사용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보실은“미국 3대 핵전력은 상호 보완적이며 지상 기반 ICBM과 해상 발사 탄도 미사일, 그리고 전략폭격기로 구성한다”고 설명했다.
타격사령부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을 억제하고 한국과 미국 본토 방어를 위해“어떠한 전략적 공격에도 견디고 대응하는 것을 보장하고 억제력을 조정하며 우리의 확장 억제 약속을 지지하는 동맹국들을 안심시킬 수 있도록 3대 핵 전력이 존재케 하겠다”고 부연했다.
지구권 타격사령부는 ICBM과 전략폭격기 등을 관장하는 미국 공군의 핵전쟁 담당 사령부로 현재 미군 주력 ICBM인 ‘미니트맨 3’의 안정성 강화와 차세대 ICBM인 지상기반 전략억제(GBSD) 이른바‘센티넬’의 개발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미국 공군이 개발하는 ‘센티넬’은 배치한지 반세기를 넘긴 기존 ICBM 미니트맨3를 대체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2029년 첫 인도를 시작으로 2036년까지 배치하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앞서 지구권 타격사령부는 지난달 유타주 소재 시험장에서 센티넬에 장착하는 1단 고체엔진의 첫 지상 분출 시험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 이 시험장 아니네" "수험표 없어요"…경찰이 해결사[2025수능]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최지혜 "3번째 남편과 이혼…남친과 4개월만 동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