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리, 7경기 남기고 EPL 승격 확정

박지혁 기자 2023. 4. 8. 14: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의 번리FC가 7경기를 남긴 상황에서 1부 프리미어리그(EPL) 승격을 조기 확정했다.

이로써 번리는 25승12무2패(승점 87)로 잔여 7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차기 시즌 EPL에서 뛰게 됐다.

챔피언십 1~2위에 EPL 승격권이 주어지는데 선두 번리는 6경기를 남긴 3위 루턴 타운(승점 68)과 승점 차를 19로 벌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한 시즌 만에 EPL 복귀

[미들즈브러(영국)=AP/뉴시스]번리FC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의 번리FC가 7경기를 남긴 상황에서 1부 프리미어리그(EPL) 승격을 조기 확정했다.

번리는 8일(한국시간) 영국 미들즈브러의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들즈브러와의 2022~2023 챔피언십 40라운드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번리는 25승12무2패(승점 87)로 잔여 7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차기 시즌 EPL에서 뛰게 됐다.

챔피언십 1~2위에 EPL 승격권이 주어지는데 선두 번리는 6경기를 남긴 3위 루턴 타운(승점 68)과 승점 차를 19로 벌렸다.

루턴 타운이 남은 6경기에서 모두 승리해도 번리를 뒤집을 수 없어 번리는 최소 2위를 확보했다.

번리는 지난 시즌 EPL에서 18위에 머물러 강등됐지만 한 시즌 만에 최고 리그에 복귀하는데 성공했다.

지난해 6월 번리 지휘봉을 잡은 벨기에 출신 콩파니 감독은 승격으로 지도력을 증명했다.

콩파니는 현역 시절 EPL 맨체스터 시티에서 세계 정상급 수비수로 활약했다. 2008년부터 11년 동안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리그 265경기에 출전해 18골을 넣었다.

주장도 맡으며 맨시티가 네 차례 EPL 정상에 오르는데 기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