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6연승 도전 울산 홍명보 감독, “겸손하게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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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 홍명보 감독이 선수들에게 들뜨지 말고 겸손하자는 말을 전했다.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홍명보 감독은 " 제주 원정(2일) 후 하루 휴식을 취하고 3일 정도 훈련했다. 휴식에 포커스를 맞췄는데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나와 훈련에 임했다.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극찬했다.
홍명보 감독이 늘 강조한 부분 중에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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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울산] 이현민 기자= 울산현대 홍명보 감독이 선수들에게 들뜨지 말고 겸손하자는 말을 전했다.
울산은 8일 오후 2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11위 수원삼성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6라운드 홈경기에 임한다.
개막 후 5연승으로 파죽지세인 울산이 안방에서 수원을 맞아 6연승에 도전한다.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홍명보 감독은 “ 제주 원정(2일) 후 하루 휴식을 취하고 3일 정도 훈련했다. 휴식에 포커스를 맞췄는데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나와 훈련에 임했다.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극찬했다.
울산은 연승 가도를 달리고 있지만, 상대는 5경기 동안 승리가 없다. 방심이 화가 될 수 있다. 홍명보 감독이 늘 강조한 부분 중에 하나다.
그는 “자칫 이런 경기가 위험할 수 있다. 우리도 상대도 간절함이 있다. 선수들에게 우리가 준비한대로 간절함을 갖고, 겸손하게 임하자는 말을 했다”고 털어놓았다.
최근 3경기 연속골을 터트리고 있는 주민규는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 3월 이달의 선수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주민규를 대신해 헝가리 폭격기 마틴 아담이 최전방을 책임진다. 3월 A매치 기간 대표팀에서 골 맛을 보고 돌아왔다. 지난 2일 제주유나이티드 원정에서 휴식을 취했다.
홍명보 감독은 “제주전은 A매치 후 귀국한지 하루 밖에 안 돼 휴식을 줬다. 오늘 마틴 부모님이 오셨다. 해외여행은 처음이라고 하시더라. 입장 바꿔 생각해보니 장거리 비행을 하고 오셨다. 여러 측면에서 동기부여가 된다. 공격에서 우리가 준비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선발로 투입했다”고 밝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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