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영, 어깨 수술하고 6∼8개월 재활…"튼튼한 몸으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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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 KGC인삼공사의 아웃사이드 히터 이소영이 오른쪽 어깨 수술을 받았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8일 "이소영이 지난 5일 오른쪽 어깨 회전근개 수술을 받았다"며 "이소영은 어깨 인대가 손상된 상태로 꾸준히 치료받고 재활 훈련을 했으나 간혹 통증을 느꼈다"하며 "선수가 통증에서 완전히 벗어나고 싶어 해서 구단과 상의해 수술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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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여자 프로배구 KGC인삼공사의 아웃사이드 히터 이소영이 오른쪽 어깨 수술을 받았다.
재활 기간은 6∼8개월 정도로 빠르면 2023-2024시즌 V리그가 개막하는 10월, 늦어도 시즌 초에는 코트에 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8일 "이소영이 지난 5일 오른쪽 어깨 회전근개 수술을 받았다"며 "이소영은 어깨 인대가 손상된 상태로 꾸준히 치료받고 재활 훈련을 했으나 간혹 통증을 느꼈다"하며 "선수가 통증에서 완전히 벗어나고 싶어 해서 구단과 상의해 수술했다"고 전했다.
2022-2023시즌 이소영은 어깨 통증을 안고도 457득점(10위), 공격 성공률 37.18%(7위)로 활약했다. 주장으로 팀을 이끄는 역할도 했다.
시즌 종료 뒤 이소영은 "통증의 근본 원인을 제거하고 싶다"라고 밝혔고, 수술을 택했다.
이소영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예전부터 어깨 상태가 좋지 않았다. 매년 수술 여부를 놓고 많은 생각과 고민을 반복했다"며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다음 시즌 더 나은 모습을 팬 여러분께 보여드리고 싶어서 수술을 결정했다. 복귀 시점을 당기기 위해 빠르게 수술을 받았다"고 썼다.
그는 "고희진 감독님을 포함한 코치진의 배려와 관리, 사무국의 지원과 팀 동료, 팬들의 많은 응원으로 더 큰 부상 없이 시즌을 마무리했다"며 "팬분들의 걱정과 염려를 생각해 열심히 재활해서 더 튼튼한 몸으로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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