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남동부서 반군 간 총격전…8명 이상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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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의 외진 지역에서 반군 간 총격전이 발생해, 8명 이상이 숨졌다고 AF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번 충돌은 방글라데시 남동부 치타공 구릉지대 론와근치하리 인근에서 발생했습니다.
지역 경찰 서장인 타리쿨 이슬람은 "6일 밤 경쟁 반군 조직 간에 총격전이 발생했다"며 시신 8구가 당국에 의해 발견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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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의 외진 지역에서 반군 간 총격전이 발생해, 8명 이상이 숨졌다고 AF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번 충돌은 방글라데시 남동부 치타공 구릉지대 론와근치하리 인근에서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반군 조직 쿠키친 민족전선(KNF)에 대한 소탕 작전을 펼치다가 총격전 발생 사실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역 경찰 서장인 타리쿨 이슬람은 "6일 밤 경쟁 반군 조직 간에 총격전이 발생했다"며 시신 8구가 당국에 의해 발견됐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경찰 간부는 KNF 조직원으로 보이는 지역 주민이 다른 반군 조직 연합인민민주전선(UPDF) 측으로부터 공격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치타공 구릉지대는 반군의 소요 등으로 인해 치안이 매우 불안한 지역으로 꼽힙니다.
특히 이번 총격전이 발생한 론와근치하리 지역은 지난해 10월부터 관광객의 접근까지 통제된 상태입니다.
이 지역에서는 최근 KNF가 활발히 활동하면서 이슬람 극단주의자 등을 훈련하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방글라데시 군인 1명을 살해하기도 했습니다.
김용태 기자ta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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