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진, 이모 故현미 추모 “내가 연기하는 것 자랑스러워 해”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한상진이 이모인 가수 고(故) 현미를 추모했다.

한상진은 4월 8일 개인 SNS에 고인이 된 현미의 생전 사진, 영상을 게재했다.

한상진은 "내가 연기하는 걸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해주셨던 나의 이모님들. 이제는 두 분 다 하늘에 계시지만 먼저 하늘에 가신 가족들과 행복하실 거라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나의 이모, 가족들을 위해 기도해달라. 이모들은 우리 가족의 위대한 에너지이자 가족의 시작이었다"며 가족들을 위한 기도를 당부했다.

한편 현미는 지난 4일 오전 9시 37분께 서울 용산구 이촌동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이후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향년 85세.

고인의 조카 한상진은 비보를 접한 후 미국에서 귀국했고 빈소를 찾아 유족들과 오열했다. (사진=한상진 SNS)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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