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풋고추 등 채소값 13.8% 껑충…온·오프라인서 20% 할인 행사

김은비 2023. 4. 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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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4% 초반대로 1년 만에 가장 낮은 폭으로 둔화했지만, 채소 가격은 여전히 높은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다.

겨울 한파와 폭설로 인한 작황 부진의 영향이 지속되면서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3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채소류 가격 전년동월비 상승률이 13.8%에 달했다.

겨울철 한파와 폭설로 작황이 부진한 데다 난방비 상승으로 출하량이 감소하며 시설재배 작물 가격이 오른 것이 지속되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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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주간일정]

[세종=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지난달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4% 초반대로 1년 만에 가장 낮은 폭으로 둔화했지만, 채소 가격은 여전히 높은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다. 겨울 한파와 폭설로 인한 작황 부진의 영향이 지속되면서다.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연일 이어지는 한파로 채소 가격이 크게 올라 장가구니 물가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5일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소비자가 채소류를 고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9일 주요 채소류 수급동향 및 전망을 발표할 계획이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3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채소류 가격 전년동월비 상승률이 13.8%에 달했다.

작년 10월(21.6%) 이후 5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것이다. 품목별로 보면 양파(60%), 풋고추(46.2%), 파(29%), 오이(31.5%)로 각각 급등했다. 겨울철 한파와 폭설로 작황이 부진한 데다 난방비 상승으로 출하량이 감소하며 시설재배 작물 가격이 오른 것이 지속되면서다.

이에 농식품부는 오는 6월까지 가격이 급등한 주요 농축수산물 품목에 대해 170억원 규모의 할인을 지원한다. 대형·중소형 마트, 지역 하나로마트, 친환경 매장, 로컬푸드 직매장 등 오프라인 마트와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20% 할인율을 적용하는 방식이다.

주요 일정

△10일(월)

09:30 간부회의(장·차관, 세종)

△11일(화)

08:30 국무회의(장관, 서울)

10:00 농해수위 전체회의(장·차관, 국회)

△12일(수)

15:00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회(차관, 세종)

△13일(목)

09:00 (잠정)차관회의(차관, -)

10:00 (잠정)농해수위 법안소위(차관, 국회)

△14일(금)

10:00 직원조회(장관, 세종)

보도계획

△9일(일)

11:00 2023년 도시농업의 날 기념행사 개최

11:00 주요 채소류 수급동향 및 전망

11:00 여왕벌 활동하는 지금이 등검은말벌 방제 적기

△11일(화)

11:00 ‘농수산물 품질관리법 시행규칙’개정 알림

11:00 2023~2027 지역먹거리계획 패키지 지원 지자체 선정 결과

△12일(수)

11:00 GAP 관리시설 포장재비 지원으로 GAP인증 표시 및 확대 유도

△13일(목)

11:00 온라인 판매 농산물 안전관리 강화

11:00 2023년 찾아가는 양조장 선정

김은비 (deme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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