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상장 뒷돈' 가상화폐 거래소 전 임원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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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을 상장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수억 원에 달하는 뒷돈을 받은 혐의로 가상화폐 거래소 전 임원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어제(7일) 배임수재 혐의를 받는 코인원 전 이사 전 모 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지난 2020년부터 2021년 사이 상장 담당 이사로 일한 전 씨는 고 모 씨 등 브로커 2명에게 특정 가상화폐를 상장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현금과 가상자산 수억 원어치를 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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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을 상장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수억 원에 달하는 뒷돈을 받은 혐의로 가상화폐 거래소 전 임원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어제(7일) 배임수재 혐의를 받는 코인원 전 이사 전 모 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지난 2020년부터 2021년 사이 상장 담당 이사로 일한 전 씨는 고 모 씨 등 브로커 2명에게 특정 가상화폐를 상장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현금과 가상자산 수억 원어치를 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고 씨의 첫 공판은 오는 13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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