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해서 사먹었더니...'이 김치' 제품서 식중독균 검출

제주방송 신동원 2023. 4. 8.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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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김치 상품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돼 회수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식푸의약품안전처는 어제(7일) 충북 청주시 소재 김치 생산업체 예소담이 유통한 일부 김치 상품에 대해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를 내렸습니다.

회수 대상 제품은 '에소담 특백김치(5kg)'로 올해 3월 28일자 생산분입니다.

식약처에 따르면, 해당 김치 제품에서는 식중독균의 일종인 '여시니아 엔테로콜리티카'가 검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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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예소담 특백김치' 회수 조치
식중독균이 검출돼 회수조치가 내려진 '예소담 특백김치' 상품(식약처 제공)


백김치 상품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돼 회수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식푸의약품안전처는 어제(7일) 충북 청주시 소재 김치 생산업체 예소담이 유통한 일부 김치 상품에 대해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를 내렸습니다.

회수 대상 제품은 '에소담 특백김치(5kg)'로 올해 3월 28일자 생산분입니다.

이날 생산된 김치는 1,490kg에 달합니다.

식약처에 따르면, 해당 김치 제품에서는 식중독균의 일종인 '여시니아 엔테로콜리티카'가 검출됐습니다.

이 식중독균은 패혈증, 결핵성 홍반, 급성위장염, 종말회장염 등 다양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다"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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