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널 더 좋아해"..'이다인♥' 이승기, 입이 귀에 걸렸네 (종합)[Oh!쎈 이슈]

박소영 2023. 4. 8.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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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더 완벽한 셀프 축가는 없었다.

신부 이다인(이라윤) 앞 무릎까지 꿇은 이승기가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신랑으로 거듭났다.

 8일 오전 이승기의 소속사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을 보면 이승기는 블랙 턱시도를 입고서 왕비처럼 우아한 이다인에게 사랑의 키스를 보냈다.

팬들 또한 신랑 이승기와 신부 이다인의 동행에 아낌없이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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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솔직히 말해서 내가 널 더 좋아해”

이보다 더 완벽한 셀프 축가는 없었다. 신부 이다인(이라윤) 앞 무릎까지 꿇은 이승기가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신랑으로 거듭났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7일 오후 강남에 있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사회를 맡은 유재석과 축가를 부른 이적을 비롯해 강호동, 이경규, 한효주, 차은우, 양세형, 이상윤, 유연석, 육성재, 세븐틴, 슈퍼주니어, 이홍기, 차태현, 김윤석, 이동욱 등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앞서 영화 촬영 때문에 삭발을 감행했던 이승기는 가발 대신 짧은 머리 그대로 턱시도를 입었다. 8일 오전 이승기의 소속사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을 보면 이승기는 블랙 턱시도를 입고서 왕비처럼 우아한 이다인에게 사랑의 키스를 보냈다. 2부에선 화이트 슈트로 갈아입고 러블리한 투샷을 완성했다.

특히 이날 이승기는 즉석에서 자신의 ‘결혼해줄래’를 부르며 셀프 축가를 선물했다. 이다인 앞에서 무릎을 꿇고 다정하게 눈맞춤과 손을 잡으며 노래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솔직히 말해서 내가 널 더 좋아해”라는 가사에 진정성을 담아 불러 더욱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지난 2021년 5월부터 공개 연애를 시작, 선남선녀 커플로 자리매김했다. 조용히 연애를 이어가던 이들은 지난 2월 결혼 소식까지 알렸다. 이승기가 개인 SNS를 통해 “제가 사랑하는 이다인 씨와 이제 연인이 아닌 ‘부부’로서 남은 생을 함께 하기로 하였습니다. 프러포즈를 했고, 승낙을 받았습니다”라고 깜짝 고백한 것.

그는 “그녀는 마음이 따뜻하고 사랑이 많은, 영원히 제 편에 두고 싶은 사람입니다. 함께 기쁨을 공유하고 , 살다가 힘든 일이 있더라도 잡은 손 놓지 않고 시련을 극복하고 싶습니다, 저희 두 사람의 앞날을 응원해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이 나누면서, 행복하게 살아가겠습니다”라며 팬들에게 축하를 부탁했다.

이승기와 이다인의 진심은 통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하는 축하의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팬들 또한 신랑 이승기와 신부 이다인의 동행에 아낌없이 응원을 보냈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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