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남보라, 新 시청률 요정

이예주 기자 2023. 4. 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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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출시 편스토랑’ 제공.



남보라가 첫 출연에 시청률 요정에 등극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은 전국 기준 시청률 4.5%를 기록하며 지난 주 대비 상승했다.

이날 방송은 훈훈하고 가슴 따뜻한 이야기들로 가득했다. ‘다홍아빠’ 박수홍은 반려묘 다홍이의 건강검진을 위해 병원으로 향했다. 이 과정에서 박수홍은 길고양이였던 다홍이와의 첫만남을 회상했다. 많이 아프고 안쓰러웠지만 어느덧 박수홍에게 있어 영혼의 동반자가 된 다홍이. 이에 박수홍은 자신도 먹고 다홍이도 함께 먹을 수 있는 특별한 건강식을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이찬원의 첫 정규 앨범 녹음 현장도 공개됐다. 집에서 요리하면서도 쉬지 않고 노래 연습을 한 이찬원은 긴장감 속에서도 멋지게 녹음을 마쳤다. 이어 이찬원은 이번 앨범에 참여한 작곡가와 프로듀서를 위해 준비한 정성 가득 도시락을 공개했다. 세심하고 성실한 이찬원과 그런 이찬원을 칭찬하는 관계자들의 모습이 훈훈함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NEW 편셰프로 출격한 남보라의 이야기가 감동을 선사했다. 13남매 장녀로 초등학교 때부터 생활형 요리를 했다는 남보라는 순식간에 대가족을 위한 반찬 5종을 뚝딱 만들어 감탄을 자아냈다. 이 과정에서 능숙한 요리실력은 물론 대용량 요리를 위한 남보라의 꿀팁이 쏟아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남보라는 직접 만든 반찬 5종을 가족들이 나뉘어 살고 있는 세 집에 배달까지 했다.

대가족의 의미에 대해 묻자 남보라는 “클 때는 버겁기도 했다. 하지만 크고 나니까 이렇게 큰 힘이 되는 존재가 없는 것 같다. 든든하다. 내가 뭘 하든 응원하고 감싸주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좋다. 그래서 대가족은 진짜 행복이 아닐까”라고 밝혔다. 남보라가 쉬는 날에도 열심히 가족들을 위해 반찬을 만들었던 이유, 남보라의 가족들을 위한 사랑이 고스란히 느껴진 이 장면은 분당 시청률 6.6%를 기록하며 이날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첫 등장부터 시청률 요정에 등극한 NEW 편셰프 남보라의 활약이 기대된다.

한편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저녁 오후 30분 방송된다.

이예주 온라인기자 yeju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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