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원내대표 선거 앞당겨 치른다…오는 28일로 가닥

이서영 기자 2023. 4. 8.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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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원내대표 선거 날짜를 앞당길 전망이다.

이에 따라 당초 5월 둘째주로 예정돼 있던 원내대표 선거가 4월 말에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당헌·당규에 따르면 민주당은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를 매년 5월 둘째주에 여는 것이 원칙이다.

이를 위해 민주당은 다음 주 최고위원회의에서 원내대표 선거 날짜를 다음 달에서 이달 말로 앞당기는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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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둘째주 선출 원칙이지만 원활한 의정 협상 위해 조정
다음 주 최고위에서 원내대표 선거일 앞당기는 안건 의결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2023.4.6/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이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원내대표 선거 날짜를 앞당길 전망이다. 이에 따라 당초 5월 둘째주로 예정돼 있던 원내대표 선거가 4월 말에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8일 민주당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차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는 4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27일) 다음날인 오는 28일 금요일이 유력 검토되고 있다.

당헌·당규에 따르면 민주당은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를 매년 5월 둘째주에 여는 것이 원칙이다.

다만 올해에는 여당과의 보다 원활한 의정 협상을 위해 선거 일자를 조정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은 전날(7일) 새 원내대표로 윤재옥 의원을 선출했다.

이를 위해 민주당은 다음 주 최고위원회의에서 원내대표 선거 날짜를 다음 달에서 이달 말로 앞당기는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현재 원내대표 후보군으로는 3선 박광온·이원욱·홍익표 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4선 안규백 의원, 3선 윤관석 의원, 재선 김두관 의원 등도 후보군으로 오르내리고 있다.

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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