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윤 대통령에 "집권 1년째 문재인 정부만 탓하겠나"

2023. 4. 8. 12: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명선 기자(overview@pressian.com)]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문제는 민생경제"라고 질타했다.

박 전 원장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집권 1년째 문재인 정부만 탓하시겠는가"라며 "정치 외교를 잘하셔야 민생경제가 풀린다"고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박 전 원장은 이는 "빙산의 일각"이라며 "삼성이 이렇다면 다른기업,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까지의 파급은?"이라고 반문하며 향후 경제는 미중갈등 등등 더 나빠진다고 지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명선 기자(overview@pressian.com)]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문제는 민생경제"라고 질타했다.

박 전 원장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집권 1년째 문재인 정부만 탓하시겠는가"라며 "정치 외교를 잘하셔야 민생경제가 풀린다"고 이 같이 밝혔다.

박 전 원장은 "1분기 무역적자 224억달러, 13개월째 무역적자가 행진 중"이라며 "특히 동기간 대중 무역적자가 78.8억달러로 대중 교역 1등 국가인 우리가 2등으로, 1등을 대만에게 넘겨 줬다"고 지적했다.

박 전 원장은 "상대적으로 우위를 점하던 3대 핵심분야 반도체 디스플레이 차세대전지도 위험하다. 특히 반도체는 동기간 34.5% 감소로 삼성전자마저 10년만에 감산 선언을 했다"며 "1/4분기 매출 작년대비 19%감소한 63조, 영업이익도 95.8% 감소한 6000억으로 분기이익 1조 미만은 2009년 1월 이후 14년만에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박 전 원장은 이는 "빙산의 일각"이라며 "삼성이 이렇다면 다른기업,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까지의 파급은?"이라고 반문하며 향후 경제는 미중갈등 등등 더 나빠진다고 지적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제2차 국정과제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명선 기자(overview@pressian.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