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호, 아시안컵 조추첨서 톱시드… 이란·일본 등과 같은 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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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오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추첨에서 톱시드를 받아 1번포트에 배정됐다.
AFC는 8일(이하 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아시안컵 본선 조 추첨을 앞두고 포트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여기서 한국은 톱시드인 1번포트를 배정 받았다.
이들은 인도, 타지키스탄, 태국, 홍콩 등과 4번 포트에 배정돼 경우에 따라 한국과 같은 조에 속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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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는 8일(이하 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아시안컵 본선 조 추첨을 앞두고 포트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여기서 한국은 톱시드인 1번포트를 배정 받았다. 따라서 조별라운드에서 강호들과의 만남은 어느 정도 피할 수 있게 됐다.
AFC는 본선에 진출한 24개팀을 1번에서 4번포트까지 나눴다. 기준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으로 한 포트에 6개팀이 포함됐다. 같은 포트에 있는 팀들은 조별라운드에서 만나지 않는다.
한국은 지난 6일 발표된 FIFA 랭킹에서 27위에 올랐다. 한국은 개최국 카타르를 비롯해 일본, 이란,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등과 함께 1번 포트에 속했다.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말레이시아와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공히 4번포트에 속해 쉽지 않은 일정이 예고됐다. 이들은 인도, 타지키스탄, 태국, 홍콩 등과 4번 포트에 배정돼 경우에 따라 한국과 같은 조에 속할 가능성도 있다.
2번포트에는 우즈베키스탄, 이라크, 아랍에미리트(UAE), 오만, 요르단, 중국이 속했다. 이어 3번포트에는 바레인, 시리아, 팔레스타인, 키르기스스탄, 레바논, 베트남 등이 포함됐다. 본선 조 추첨은 다음달 11일 오후 8시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다.
한국은 지난 1960년 2회 대회 이후 아직 아시안컵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무려 64년만에 우승에 도전하는 셈이다.
당초 이번 대회는 올해 중국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중국이 자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개최국권을 반납했고 결국 카타르에서 내년에 열린다. 대회는 해를 넘겨 내년에 열리지만 대회명은 2023 아시안컵을 유지한다.
차상엽 기자 torwar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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