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사장 가게만 골라 전화해 '음담패설' 쏟아낸 20대···구속

황민주 인턴기자 2023. 4. 8.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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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차례에 걸쳐 여성이 운영하는 가게만 골라 전화를 걸고 음담패설을 한 2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여러 차례에 걸쳐 불특정 다수의 여성에게 전화나 문자로 음담패설을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화장품 판매점이나 네일 살롱 등 여성이 운영할 법한 가게에 전화를 걸어 여성이 전화를 받으면 음담패설을 했다.

경찰조사에서 모든 범행을 인정한 A씨는 동종전과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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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투데이
[서울경제]

수차례에 걸쳐 여성이 운영하는 가게만 골라 전화를 걸고 음담패설을 한 2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6일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상 통신매체 이용 음란 혐의로 A(20대)씨를 구속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여러 차례에 걸쳐 불특정 다수의 여성에게 전화나 문자로 음담패설을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화장품 판매점이나 네일 살롱 등 여성이 운영할 법한 가게에 전화를 걸어 여성이 전화를 받으면 음담패설을 했다. 또 주변 여성 지인들에게도 문자로 음담패설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자들 신고를 받고 추적에 나선 경찰은 휴대전화 추적 등을 통해 A씨를 특정, 지난 3일 주거지에서 그를 체포했다.

경찰조사에서 모든 범행을 인정한 A씨는 동종전과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황민주 인턴기자 minch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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