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시즌 2호 도움 올리며 최고 평점 획득...팀과 동반 부진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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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 밀란과의 경기에서 이번 시즌 들어 가장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김민재(SSC 나폴리)가 도움을 기록하며 팀과 함께 분위기 반등에 성공했다.
김민재는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레체의 비아 델 마레에서 열린 2022-2023 이탈리아 세리에A 29라운드 레체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시즌 2호 도움을 기록하며 풀타임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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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AC 밀란과의 경기에서 이번 시즌 들어 가장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김민재(SSC 나폴리)가 도움을 기록하며 팀과 함께 분위기 반등에 성공했다.
김민재는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레체의 비아 델 마레에서 열린 2022-2023 이탈리아 세리에A 29라운드 레체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시즌 2호 도움을 기록하며 풀타임 활약했다.
28라운드 밀란전(0-4 패)에서 부진한 경기력을 보였던 김민재는 한 경기 만에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전반 18분 공격에 가담한 김민재는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조반니 디 로렌초가 헤더로 마무리해 선제골로 연결됐다.
나폴리는 후반 7분 동점골을 내줬지만, 후반 19분 안토니오 갈로의 자책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챙겼다. 이날 승리로 나폴리(승점 74)는 2위 라치오(승점 55)와 격차를 벌리며 리그 우승 확률을 더욱 높였다.
지난 2월 코레모네세전 이후 두 달 만에 도움을 기록한 김민재는 태클 성공 3회, 공중볼 경합 7회 승리, 클리어런스 3회 등을 기록하며 공수에 걸쳐 고른 활약을 펼쳤다. 이에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8.2점으로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을 매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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