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립국악원, 목요국악예술무대 13일 상반기 첫 공연 시작

강교현 기자 2023. 4. 8.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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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립국악원은 목요국악예술무대가 오는 13일 상반기 공연 일정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목요국악예술무대는 전북을 대표하는 상설공연으로, 그간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국악의 보급과 대중성 확보를 위한 다채로운 공연을 무료로 선보였다.

첫 공연인 13일에는 관현악단이 '영산춘풍' 주제로 상반기 목요국악예술무대의 포문을 연다.

관람을 희망하는 사람은 각 공연 일주일 전부터 전북도립국악원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좌석권을 선착순으로 받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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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립국악원은 목요국악예술무대가 13일 상반기 공연 일정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전북도립국악원 제공)2023.4.8/뉴스1

(전북=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도립국악원은 목요국악예술무대가 오는 13일 상반기 공연 일정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목요국악예술무대는 전북을 대표하는 상설공연으로, 그간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국악의 보급과 대중성 확보를 위한 다채로운 공연을 무료로 선보였다.

공연은 13일부터 6월22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진행된다.

첫 공연인 13일에는 관현악단이 '영산춘풍' 주제로 상반기 목요국악예술무대의 포문을 연다. 영산춘풍은 석가보니불의 자비 훈풍을 따뜻한 봄바람에 비유한 말로 도민에게 밝고 활기찬 봄의 기운을 선보일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

이어 5월4일에는 '산자무심벽' 주제로 이항윤 관현악단 부수석단원의 대금독주회가 무대에 오른다.

이밖에도 5월18일 무용단이 판소리 '사랑가'를 농익은 춤사위로 풀어낸 창작무용을 선보이며, 5월25일과 6월15일에는 창극단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 공연인 6월22일에는 한국무용, 기악합주, 민요 등 예술 3단 합동 공연으로 상반기 무대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관람을 희망하는 사람은 각 공연 일주일 전부터 전북도립국악원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좌석권을 선착순으로 받을 수도 있다.

국악원 관계자는 "상반기 공연은 전통의 멋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루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관람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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