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배후 추적...음료 '중국발'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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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학원가에 마약 음료가 배포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배후를 쫓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지금까지 검거된 마약 음료 배포자 4명이 모두 아르바이트인 줄 알았을 뿐, 음료에 마약이 든 것은 몰랐다고 진술함에 따라 주도 세력이 따로 있을 것으로 보고 추적하고 있습니다.
또, 배포자 4명은 음료 100병을 퀵서비스를 통해 전달받은 것으로 조사됐는데, 경찰은 음료가 중국에서 처음 만들어져 유입됐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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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학원가에 마약 음료가 배포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배후를 쫓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지금까지 검거된 마약 음료 배포자 4명이 모두 아르바이트인 줄 알았을 뿐, 음료에 마약이 든 것은 몰랐다고 진술함에 따라 주도 세력이 따로 있을 것으로 보고 추적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피해자에게 협박 전화를 걸거나 배포자에게 지시를 내렸던 인물들을 뒤쫓으면서, 이들 말고도 총책이 따로 있을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습니다.
또, 배포자 4명은 음료 100병을 퀵서비스를 통해 전달받은 것으로 조사됐는데, 경찰은 음료가 중국에서 처음 만들어져 유입됐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특히 협박 전화를 건 휴대전화 번호는 여러 개였지만 모두 가운데 자리 4개가 같았는데, 대포폰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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