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학원가 퍼진 '마약음료'…일당, 100병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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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학원가 일대에서 '마약 음료'를 유포한 일당이 총 100병 가량을 준비했고, 일부 학부모도 음료를 마신 것으로 드러났다.
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강남구 일대 학생들에게 필로폰 성분의 음료수를 나눠 준 일당으로부터 "총 100병을 준비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경찰은 이 사건을 일선 경찰서에서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로 이관하고, 금융범죄수사대를 추가 투입하는 등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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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학원가 일대에서 '마약 음료'를 유포한 일당이 총 100병 가량을 준비했고, 일부 학부모도 음료를 마신 것으로 드러났다.
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강남구 일대 학생들에게 필로폰 성분의 음료수를 나눠 준 일당으로부터 "총 100병을 준비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이 중 학생들에게 유포된 음료는 10여 병으로 파악됐다.
특히 피해 학생이 집으로 가져간 음료를 학생의 부모님까지 마신 것으로 드러났다.
이로써 경찰이 파악한 피해자는 6명에서 7명으로 늘었으며, 피해자가 추가로 있을 가능성도 있다.
경찰은 이 사건을 일선 경찰서에서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로 이관하고, 금융범죄수사대를 추가 투입하는 등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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