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尹 횟집 도열? 경호상 당연…횟집 비싼 곳 아니야”
이현수 2023. 4. 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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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이른바 ‘부산 횟집 만찬 도열’ 사진과 관련해 "경호상 동선이 짧아야 되기 때문에 일상적인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전 대표는 전날(7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윤 대통령의 최근 회동 사진에서 '도열'에 대해 묻자 "이런 사진이 처음 찍혀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도열 말고는 사실 방법이 없다"면서 이같이 답했습니다.
다만, 이 전 대표는 “이런 상황을 대통령이 좋아하시는 것 같긴 하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5월 대통령실에 갔었는데, 당시 다들 대통령께 도열해서 인사하고 그러는데 저는 신기한 듯 창밖을 보고 있었다. (나중에) 대통령이 다소 불편해하셨다는 얘기를 전해들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이 전 대표는 사진에 나온 부산 횟집에 대해서도 "부산시 공무원들이 많이 가는 곳"이라면서 "절대 비싼 집 아니고요, 지역 평균에 비해 비싸거나 호화스러운 식당은 아니고 대중적인 곳”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현수 기자 soof@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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