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에 마약 가방 두고 간 남성 5개월 만에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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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이 든 가방을 오피스텔 엘리베이터에 실수로 두고 내린 남성이 5개월 만에 붙잡혀 구속됐습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지난 5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 추적 끝에 검거된 A 씨의 차량과 가방에서는 시가로 1억4천만 원어치에 해당하는 필로폰 200g과 대마 230g가량이 발견됐고, A 씨는 마약 간이 검사에서도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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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이 든 가방을 오피스텔 엘리베이터에 실수로 두고 내린 남성이 5개월 만에 붙잡혀 구속됐습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지난 5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0월 필로폰 3.7g이 들어있는 손가방을 엘리베이터 손잡이 위에 두고 내린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추적 끝에 검거된 A 씨의 차량과 가방에서는 시가로 1억4천만 원어치에 해당하는 필로폰 200g과 대마 230g가량이 발견됐고, A 씨는 마약 간이 검사에서도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A 씨는 본인 명의가 아닌 차량과 휴대전화를 사용하며 경찰 추적을 따돌리려 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YTN 유서현 (ryu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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