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경기도 못 뛰고…' 오도리지, 이적 첫 해 시즌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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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제이크 오도리지(33)가 이적 첫 시즌을 재활로 보내게 됐다.
8일(한국시간) MLB닷컴에 따르면 크리스 영 텍사스 단장은 "오도리지가 오른 어깨 관절경 수술을 받았다. 올 시즌 내에는 복귀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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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난해 11월 트레이드로 텍사스 합류…어깨 수술 받고 재활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텍사스 레인저스 제이크 오도리지(33)가 이적 첫 시즌을 재활로 보내게 됐다.
8일(한국시간) MLB닷컴에 따르면 크리스 영 텍사스 단장은 "오도리지가 오른 어깨 관절경 수술을 받았다. 올 시즌 내에는 복귀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오도리지는 팔에 피로를 느껴 이번 시범경기에 한 차례도 등판하지 않았다. 그러나 휴식과 재활로 이겨낼 수 있는 부상이 아니었다.
결국 수술대에 올랐고 시즌 아웃이 확정됐다.
텍사스에는 날벼락 같은 소식이다.
텍사스는 지난해 11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트레이드를 통해 베테랑 투수 오도리지를 데려오면서 좌완 콜비 알라드를 내줬다.
영 단장은 "오도리지는 경험이 풍부한 선수로 선발이든 불펜이든 중요한 자원으로 이번 시즌 의미 있는 이닝을 소화해줄 것으로 기대했다"며 "우리는 이를 얻지 못하게 됐지만, 다른 선수들에겐 기회라고 생각한다. 데인 더닝, 콜 래건스에게 그런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2년 빅리그에 뛰어든 오도리지는 통산 241경기에 나와 74승69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99를 올렸다.
오도리지는 2021시즌을 앞두고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3년 2950만 달러에 사인했다. 이후 애틀랜타, 텍사스를 거친 그에게 올해는 계약 마지막 시즌이다.
그러나 올해를 재활로만 보내게 된 그는 텍사스 마운드에 한 차례도 서지 못한 채 팀을 떠날 가능성이 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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