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호주 '핵잠' 도입 비난..."핵전파방지제도 허울만 남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은 호주가 미국·영국과 맺은 '오커스'(AUKUS) 안보 동맹을 토대로 핵 추진 잠수함 도입을 본격화하는 것에 대해 '핵전파방지제도'에 해를 끼치는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지금의 상황대로 나간다면 미국이 호주에 핵미사일까지 탑재한 핵 추진 잠수함을 넘겨주거나 호주가 핵 추진 잠수함에 쓰이는 고농축 우라늄을 오용하는 일이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어렵지 않게 예측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호주가 미국·영국과 맺은 '오커스'(AUKUS) 안보 동맹을 토대로 핵 추진 잠수함 도입을 본격화하는 것에 대해 '핵전파방지제도'에 해를 끼치는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지금의 상황대로 나간다면 미국이 호주에 핵미사일까지 탑재한 핵 추진 잠수함을 넘겨주거나 호주가 핵 추진 잠수함에 쓰이는 고농축 우라늄을 오용하는 일이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어렵지 않게 예측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오커스'가 일본이나 캐나다 등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충분하다면서 그렇게 될 경우 국제적 핵전파방지제도는 허울만 남게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에 의해 악화되고 있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안보환경은 북한의 핵전쟁억제력 강화야말로 지역의 평화와 안정, 힘의 균형을 보장하기 위한 근본 담보라는 걸 실증해주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한연희 (hyhe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수십 년 난제 '마약 백신'...펜타닐 문제 해결할 수 있을까?
- 강남 납치·살해 '배후' 구속...사건 발생 이후 만남 주목
- 집값 꿈틀대자 곳곳 계약 취소..."단기간 집값 상승 탓"
- 법원 "전두환 땅 공매대금 추징 정당"...55억 원 추가 환수 가능
- 김일성 생일 앞두고 김정은 잠행...도발 숨고르기?
- 엘살바도르, 비트코인으로 90% 수익 '대박'..."지금이라도 사야 하나?" [앵커리포트]
- "아이 둘 있는 성실한 선배"...시신 훼손 군 장교 신상 '일파만파'
- "독립한 자식 같아서"…청소 업체 어르신이 남긴 편지에 '울컥'
- "산지 직송으로 신선한 과일"…사진 보고 주문했는데 가짜였다
- "승무원 자리 앉을래" 대한항공 외국인 난동 영상 공개 [앵커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