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슈타인, 학폭 피해 고백 "머리 때리고 둘러싸 발로 차고"

정유진 기자 2023. 4. 8. 11: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원슈타인이 학폭 피해를 고백했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말미에 공개된 다음주 예고편에서는 원슈타인이 등장해 오은영 박사와 만났다.

예고편에서 원슈타인은 "머리털을 쥐어뜯고" "벽을 주먹으로 때리고" "도라에몽처럼 (손이)이만큼 부었다가"라고 밝히고 오은영 박사는 "이거 자해 맞다 아프게 하면서 부정적 감정을 왜 그걸로 해결하려고 하나"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쪽상담소' 7일 방송 말미 다음주 예고편서 공개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캡처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가수 원슈타인이 학폭 피해를 고백했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말미에 공개된 다음주 예고편에서는 원슈타인이 등장해 오은영 박사와 만났다.

예고편에서 원슈타인은 "머리털을 쥐어뜯고" "벽을 주먹으로 때리고" "도라에몽처럼 (손이)이만큼 부었다가"라고 밝히고 오은영 박사는 "이거 자해 맞다 아프게 하면서 부정적 감정을 왜 그걸로 해결하려고 하나"라고 말했다.

이어 원슈타인은 "중학교 때 제가 학교에 적응을 잘 못했었다"며 "머리 한 대 때리고 지나간다거나 둘러싸고서는 발로 차고 맞고 (했다)"고 학교 폭력을 당한 사실을 고백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학교 폭력은 범죄다, 혼자 해결을 못한다고 무능한 사람이 아니다"라며 "그런 취급을 받을만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고, 원슈타인은 감정이 북받친 듯 눈물을 흘렸다.

eujene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