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핵단체 "한빛원전 건식저장시설 건설 계획 철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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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탈핵단체 모임인 '핵 없는 세상 광주전남행동'은 8일 "한국수력원자력이 독단적으로 결정한 한빛핵발전소 건식저장시설 건설 계획을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이날 성명에서 "핵발전소 부지 안에 핵시설을 추가로 만들겠다는 중차대한 결정인데도 영광을 비롯한 광주, 전남 지역민과 협의 과정은 일절 거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하고 "지역 사회와 주민 의견수렴을 완전히 무시한 일방적이고 불합리한 결정을 강력히 반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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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지역 탈핵단체 모임인 '핵 없는 세상 광주전남행동'은 8일 "한국수력원자력이 독단적으로 결정한 한빛핵발전소 건식저장시설 건설 계획을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이날 성명에서 "핵발전소 부지 안에 핵시설을 추가로 만들겠다는 중차대한 결정인데도 영광을 비롯한 광주, 전남 지역민과 협의 과정은 일절 거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하고 "지역 사회와 주민 의견수렴을 완전히 무시한 일방적이고 불합리한 결정을 강력히 반대한다"고 덧붙였다.
한수원은 지난 6일 이사회를 열어 전남 영광군 한빛원전 부지 안에 사용후핵연료 육상 저장시설 건설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 시설의 건설은 경북 울진군 한울원전에서도 추진되며, 2030년 운영 시작을 목표로 한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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