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 우승 이끈 '간 큰 세터' 이윤정, 멘탈도 체력도 '강철'

곽혜미 기자 2023. 4. 8. 11: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간 큰 세터' 이윤정이 한국도로공사의 리버스 스윕 우승을 이끌었다.

우승의 중심엔 세터 이윤정이 있었다.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은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이윤정의 간이 큰지 한 번 지켜보겠다"라고 말하며 그의 활약을 기대했다.

시즌 내내 김종민 감독에게 많이 혼나기도 하며 성장한 이윤정은 그 기대에 부응하며 '우승 세터'의 자격을 입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인천, 곽혜미 기자] '간 큰 세터' 이윤정이 한국도로공사의 리버스 스윕 우승을 이끌었다.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 한국도로공사의 챔피언 결정 5차전이 지난 6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도로공사는 세트 스코어 3-2(23-25, 25-23, 25-23, 23-25, 15-13)로 승리했다.

인천에서 열린 1,2차전을 내줬던 도로공사는 내리 3,4,5차전을 잡아내며 기적적인 우승을 이뤘다.

우승의 중심엔 세터 이윤정이 있었다. 그는 실업 무대를 겪은 후 지난 시즌 한국도로공사에 데뷔해 이제 프로 2년 차다.

지난해까지 페퍼저축은행으로 이적한 이고은과 출전 시간을 분배했던 이윤정은 이고은이 떠난 후 확고한 주전 세터로 올라섰다.

봄 배구도 처음이었다. 그러나 이윤정은 당황하지도 지치지도 않았다. 큰 부담감을 안고도 제 몫을 톡톡히 해내며 우승을 이끌었다.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은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이윤정의 간이 큰지 한 번 지켜보겠다"라고 말하며 그의 활약을 기대했다.

시즌 내내 김종민 감독에게 많이 혼나기도 하며 성장한 이윤정은 그 기대에 부응하며 '우승 세터'의 자격을 입증했다.

당황하지도 지치지도 않았던 이윤정, 멘탈도 체력도 '강철'

'프로 2년 차'에 우승 세터 된 당찬 이윤정

이윤정, 앞으로가 기대되는 선수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