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청, 핸드볼코리아리그 1위 확정…추격자 SK 26-23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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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핸드볼 삼척시청이 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다.
정규리그 선두를 질주하던 삼척시청은 지난 7일 충북 청주의 SK호크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3라운드에서 SK 슈가글라이더즈를 상대로 26-23으로 이겼다.
삼척시청은 정규리그 2위 SK와의 맞대결서 승리, 16승1무3패(승점 33)를 기록하며 승점 차이를 5점으로 벌렸다.
핸드볼 코리아리그는 8개 팀 중 1위가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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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여자 핸드볼 삼척시청이 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다.
정규리그 선두를 질주하던 삼척시청은 지난 7일 충북 청주의 SK호크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3라운드에서 SK 슈가글라이더즈를 상대로 26-23으로 이겼다.
삼척시청은 정규리그 2위 SK와의 맞대결서 승리, 16승1무3패(승점 33)를 기록하며 승점 차이를 5점으로 벌렸다.
이에 따라 최종전 결과에 상관없이 1위를 확정하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핸드볼 코리아리그는 8개 팀 중 1위가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한다. 먼저 3위와 4위가 준플레이오프(준PO)를 치르며 그 승자가 2위와 플레이오프(PO)에서 챔피언결정전 진출권을 놓고 경쟁한다.
삼척시청은 이날 신인 김민서가 6골6도움으로 펄펄 난 것을 포함해 김보은이 6골, 박미라와 박새영이 15세이브를 펼치는 등 공수에서 활약한 끝에 승리를 따냈다. 김보은과 박새영은 각각 통산 600득점과 통산 1400세이브를 달성하는 겹경사도 이뤘다.
한 경기를 남겨 놓은 정규리그는 2~4위 경쟁이 치열해졌다. 2위 SK, 3위 광주도시공사(이상 승점 28), 4위 부산시설공단(승점 25)은 승점 3점 차 이내로 붙어있다.
핸드볼 코리아리그는 승점이 같을 경우 동률인 팀 간 전적 및 득실 순으로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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