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규모 1.9 지진…“현재 피해 신고 접수 없어”

이명철 2023. 4. 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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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소규모 지진이 발생했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4분께 대전시 대덕구 북북동쪽 2㎞ 지역에서 규모 1.9의 지진이 발생했다.

규모가 크지는 않아 현재까지 큰 피해는 없는 상황으로 보인다.

대전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오전 10시 20분까지 지진 관련 신고를 35건 접수했지만 피해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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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북북동쪽서 발생, SNS 관련 게시글 올라
(이미지=게티이미지)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대전에서 소규모 지진이 발생했다. 현재까지 피해 신고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4분께 대전시 대덕구 북북동쪽 2㎞ 지역에서 규모 1.9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8㎞다.

대전시도 이날 오전 10시 6분 “안전에 유의해 주시기를 바란다”는 내용의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도 지진을 감지했다는 내용의 게시글이 다수 올라오고 있다. 게시문을 보면 ‘바닥에서 진동을 느꼈다’거나 ‘땅이 흔들리는 소리를 들었다’ 등이 있었다.

규모가 크지는 않아 현재까지 큰 피해는 없는 상황으로 보인다. 대전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오전 10시 20분까지 지진 관련 신고를 35건 접수했지만 피해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

이명철 (twomc@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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