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아침까지 '쌀쌀'…동쪽 강풍, 화재 조심

차민진 2023. 4. 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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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 변덕이 무척이나 심하죠.

봄을 건너뛰고 초여름이 시작된 것처럼 덥나 싶었는데요.

다시 반짝 꽃샘추위가 찾아 왔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은 3.1도까지 떨어졌고요.

일부 지역은 영하권을 보였습니다.

곳곳에서는 서리가 내리고 물이 얼기도 했는데요.

한낮 기온, 서울은 14도에 머물겠고요.

평년 기온을 밑돌면서 종일 쌀쌀 하겠습니다.

이처럼, 바람결은 다소 차갑지만, 하늘표정은 좋습니다.

오늘 전국에서 맑은 하늘이 함께 하겠는데요.

공기질도 대체로 양호 하지만, 오후부터는 어제 발원한 황사가 유입 될 가능성이 있고요.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일시적으로 공기가 탁해지겠습니다.

내일도 서쪽 지역은 먼지 농도가 짙겠습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요.

특히, 동쪽 지역은 태풍급 강풍이 예상이 됩니다.

대기는 다시 건조해지면서, 화재 위험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동해안을 따라서는 강풍특보와 건조특보가 함께 내려져 있는데요.

불씨 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최고 4m 안팎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가 필요 하겠습니다.

내일 낮부터는 다시 기온이 오르면서 따뜻해지겠고 다음주 화요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 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주말날씨 #쌀쌀 #강풍 #황사 #공기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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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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