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메의 문단속', 400만 돌파…'슬램덩크' 흥행 넘어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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꺾이지 않는 흥행 기세다.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감독 신카이 마코토)이 400만을 돌파했다.
400만 관객을 최단기간 돌파했다.
올해 400만 돌파에 성공한 작품은 '더 퍼스트 슬램덩크'(감독 이노우에 다케히코)와 '스즈메의 문단속'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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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다은기자] 꺾이지 않는 흥행 기세다.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감독 신카이 마코토)이 400만을 돌파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즈메의 문단속’은 지난 7일 6만 2,626명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400만 1,748명이다.
개봉 31일 만의 기록이다. 이는 올해 개봉작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다. 400만 관객을 최단기간 돌파했다.
또 하나의 기록도 세웠다. 30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올해 개봉작 중 박스오피스 1위에 최장기간 머물렀다.
기록 열전이다. 역대 국내 개봉 전체 애니메이션 영화 중 톱8위다. ‘너의 이름은’(381만), ‘쿵푸팬더3’(398만)을 제치고 8위에 올라섰다.
일본 애니의 인기가 점점 더 거세지고 있다. 올해 400만 돌파에 성공한 작품은 ‘더 퍼스트 슬램덩크’(감독 이노우에 다케히코)와 ‘스즈메의 문단속’ 뿐이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기록을 뛰어 넘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같은 기준 누적 관객 수 442만 4,004명을 모았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재난을 불러오는 문을 필사적으로 닫으려는 소녀 스즈메의 이야기다. 일본 관측 사상 최대 규모 9.0 대지진을 소재로 한다.
한편 이날 2위는 ‘리바운드’(감독 장항준)다. 같은 기간 3만 9,013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11만 6,393명이다. ‘에어’(감독 벤 애플렉)는 1만 2,021명을 모아 3위에 올랐다. 총 관객 수 4만 3,162명이다.
<사진출처=(주)미디어캐슬,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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