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 감독, UEFA 자문위원 됐다… 무리뉴·안첼로티·지단 등 명장과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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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UEFA 자문 역할을 병행한다.
이 자문위원회에는 클린스만 한국 감독을 비롯해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조세 무리뉴 AS 로마 감독, 지네딘 지단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 등 유럽의 내로라하는 명장들이 대거 활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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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UEFA 자문 역할을 병행한다.
스위스 매체 <나우>에 따르면, 클린스만 감독은 은퇴한 프로 선수 출신 및 지도자 20명으로 구성된 UEFA 자문위원회의 멤버가 된 것으로 보인다. UEFA는 경기 규칙, 심판 경기 운영, 경기 일정 등 다양한 이슈를 다루는 자문위원회를 발족했으며, 다음주 스위스 니옹에 위치한 UEFA 본부에서 첫 회의를 가질 계획이다.
이 자문위원회에는 클린스만 한국 감독을 비롯해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조세 무리뉴 AS 로마 감독, 지네딘 지단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 등 유럽의 내로라하는 명장들이 대거 활동할 계획이다. 필립 람·루디 푈러·파올로 말디니 등 레전드 선수들도 이 자문위원회의 멤버다. 클린스만 감독이 속하게 될 자문위원회는 차후 최소 1년에 한 번은 회의를 가질 계획이다.
한편 클린스만 감독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핵심 자원들인 유럽파 선수들의 기량을 체크하기 위해 유럽으로 향한다. 15일 토트넘 홋스퍼와 본머스의 대결을 통해 손흥민의 경기를 현장에서 지켜보며 오현규·김민재·이재성·정우영 등 다른 유럽파 선수들의 경기도 살핀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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