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독립영화 제작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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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지역의 독립 영화 제작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8일 밝혔다.
도에서 2019년 지원한 '잔칫날(감독 김록경)'은 2020 부천판타스틱영화제 작품상을 비롯해 4관왕을 달성했고, 2021년 지원한 '말하는 의자(감독 박보현)'는 한국영상위원회의 '지역 영화 기획개발 및 제작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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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지역의 독립 영화 제작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완성작 기준 경남을 배경으로 30% 이상을 촬영한 영화 작품으로, 영화 활동 실적이 있고 공고일 현재 1년 이상 경남에서 거주 중인 감독 개인이나 경남에 있는 영화제작사를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6700만 원의 예산으로 5편 안팎의 작품을 지원한다. 선정된 작품에는 순제작비와 지원금 30% 이내의 진행비를 지원한다.
신청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에서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뮤지컬과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장르의 장·단편 독립영화 9편을 지원했다.
도에서 2019년 지원한 '잔칫날(감독 김록경)'은 2020 부천판타스틱영화제 작품상을 비롯해 4관왕을 달성했고, 2021년 지원한 '말하는 의자(감독 박보현)'는 한국영상위원회의 '지역 영화 기획개발 및 제작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경남도 한미영 문화예술과장은 "올해는 지역 영화인의 건의를 반영해 공모 일정을 지난해보다 2개월가량 앞당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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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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