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 이낙연, 조문 받기 시작...이재명 9일 조문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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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인상으로 8일 급거 귀국했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5시께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민주당 의원 중에는 오영환 민주당 원내대변인이 가장 먼저 빈소를 찾아 이 전 대표를 위로했다.
이날 빈소에서 만난 복수의 국회 관계자는 "이재명 대표는 9일 빈소를 찾을 가능성이 높다고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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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인상으로 8일 급거 귀국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지도부와 함께 9일 조문할 가능성이 높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5시께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날 공항에는 설훈 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윤영찬, 전혜숙, 양기대, 김철민 의원 등이 마중했다. 이 전 대표는 전 보좌진,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눴으며 취재진의 질문에는 별다른 답을 하지 않고 공항 현장을 떠났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9시쯤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된 빈소에 도착, 오전 10시부터 조문객들을 받고 있다.
민주당 의원 중에는 오영환 민주당 원내대변인이 가장 먼저 빈소를 찾아 이 전 대표를 위로했다. 4선 의원을 지낸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도 일찌감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날 오후 김진표 국회의장, 박홍근 원내대표도 빈소를 찾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빈소에서 만난 복수의 국회 관계자는 "이재명 대표는 9일 빈소를 찾을 가능성이 높다고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장인상을 치르고 약 열흘간 국내에 머물다 다시 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당초 계획은 미국과 독일에서 강연활동을 한 뒤 오는 6월 귀국 예정이었다.
한편 이 전 대표는 지난해 6월 미국 조지워싱턴대 한국학연구소 방문연구원 자격으로 미국으로 건너갔다. 예정에 없던 일시 귀국이지만 그가 한국 땅을 밟는 것은 10개월 만이다. 또한 이재명 대표가 지난해 8월 당 대표에 당선된 이후 두 사람이 대면으로 마주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성은 기자 gtts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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