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벗자 독감 환자 반등...급성호흡기감염도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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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봄이 되면 줄어드는 인플루엔자 환자 수가 이례적으로 반등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식지를 보면 올해 13주차인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일 사이 외래환자 천 명당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는 14.5명으로 전주보다 1.3명 늘었습니다.
독감 유행은 보통 봄이 되면 잦아들어서 이번에도 지난해 12월 마지막 주 60.7명에서 지난 2월 중순 11.6명까지 떨어졌는데, 지난달 말부터 환자 수가 다시 증가하고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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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봄이 되면 줄어드는 인플루엔자 환자 수가 이례적으로 반등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식지를 보면 올해 13주차인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일 사이 외래환자 천 명당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는 14.5명으로 전주보다 1.3명 늘었습니다.
또, 같은 기간 급성호흡기감염 입원 환자 수도 전주와 비교해 19% 증가했습니다.
독감 유행은 보통 봄이 되면 잦아들어서 이번에도 지난해 12월 마지막 주 60.7명에서 지난 2월 중순 11.6명까지 떨어졌는데, 지난달 말부터 환자 수가 다시 증가하고 있는 겁니다.
지난달 개학이 시작된 데다, 같은 달 20일부터는 대중교통에서도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게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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