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양조장 '만복 생 전통주', 대한민국 주류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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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시 문경새재양조장에서 제조한 생막걸리 '만복 생 전통주'가 대한민국 주류대상을 수상했다.
8일 시에 따르면 만복 생 전통주는 지난 6일 서울 소공동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열린 국내 최대 주류 품평회인 '2023 대한민국 주류대상' 우리 술 탁주 생막걸리 전통주류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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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친환경 황토방 숙성…유산균 많아
[문경=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문경시 문경새재양조장에서 제조한 생막걸리 '만복 생 전통주'가 대한민국 주류대상을 수상했다.
8일 시에 따르면 만복 생 전통주는 지난 6일 서울 소공동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열린 국내 최대 주류 품평회인 '2023 대한민국 주류대상' 우리 술 탁주 생막걸리 전통주류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70여 명의 전문 주류 시음단이 소주, 맥주, 위스키, 우리 술, 와인 등 주종별 최고 술을 선정해 시상한다.
만복 생 전통주는 4대를 이어온 장인정신으로 문경 백화산 지하 198m 청정 암반수로 만든다.
주원료로 100% 국내산 쌀 만을 고집하고, 밀가루 함량 0%로 맛이 청량하다.
친환경 황토방 숙성으로 발효시키는 옛 재래식 방식을 사용해 뒤끝이 없고, 숙취가 거의 없다.
막걸리 특유의 신맛, 걸죽함보다 자연발생 탄산 및 자연발효로 다른 제품들보다 유산균이 월등히 많아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이상화 문경새재양조장 대표는 "전통주 브랜드 만복 생 전통주를 대한민국 주류대상에 처음 출품해 전통탁주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느릅과 감초를 숙성한 만복생건배주, 오미자를 숙성시킨 만복오미자탁배기전통주 등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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