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감독대행 "큰 변화는 어려워…중요한 건 선수들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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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를 이끄는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감독대행이 전술과 선발 라인업에 큰 변화를 줄 수 없는 위기 속에서 선수들의 마음 변화가 중요한 반등 요소라고 밝혔다.
스텔리니 감독대행은 "우리의 마음이 변화한다면 극복할 수 있다. 우리는 새로운 파도를 갖고 경기를 준비했다. 이제 그 파도를 탈 차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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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를 이끄는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감독대행이 전술과 선발 라인업에 큰 변화를 줄 수 없는 위기 속에서 선수들의 마음 변화가 중요한 반등 요소라고 밝혔다.
토트넘은 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브라이튼을 상대로 2022-23 EPL 30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최근 2경기 연속 무승부로 주춤한 토트넘은 15승5무9패(승점 50)를 기록, 5위에 자리하고 있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이 주어지는 4위 진입을 위해선 반등이 절실하다.
토트넘은 안토니오 콘테 전 감독과 결별하고 스텔리니 감독대행 체제로 변화를 꾀했다. 그러나 스텔리니 감독대행 역시 콘테 감독 시절의 축구와 큰 변화가 없다는 비난 속에 좀처럼 활로를 찾지 못하고 있다.
브라이튼전 공식 인터뷰에 나선 스텔리니 감독대행은 "내가 콘테 감독과 오랜 시간 함께했던 시간들을 인정해야 한다"면서 기존 토트넘의 스타일에서 큰 변화를 주는 것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큰 폭의 변화나 완전히 다른 축구를 한다고 해서, 다른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분위기와 결과를 바꾸는 것은 결국 선수들이 경기를 대하는 마음에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스텔리니호'는 실제로 브라이튼과의 경기에서 큰 변화를 줄 여력이 없다.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이브 비수마 등 2선에 부상 공백이 많다. 오히려 직전 경기서 야심차게 투입한 루카스 모우라까지 퇴장을 당해, 브라이튼전에선 선수 가용 폭이 더 줄어들었다.
스텔리니 감독대행은 "우리의 마음이 변화한다면 극복할 수 있다. 우리는 새로운 파도를 갖고 경기를 준비했다. 이제 그 파도를 탈 차례"라고 밝혔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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