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카이 마코토 ‘스즈메의 문단속’ 韓 400만 트윗..90만 광클릭 열기 [단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애니메이션 대작 '스즈메의 문단속'이 박스오피스를 휩쓰는 가운데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4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그의 트위터에 올린 한국 기사가 8일 클리스 90만에 육박할 정도로 세계각지의 신카이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4일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자신의 SNS를 통해 관련 한국 연예기사를 공유하며 "한국에서 '스즈메의 문단속'이 25일 연속 1위, 382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너의 이름은.' 관객수를 웃돌았다"는 내용의 글로 기쁘고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김채연 기자] 일본 애니메이션 대작 ‘스즈메의 문단속’이 박스오피스를 휩쓰는 가운데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4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그의 트위터에 올린 한국 기사가 8일 클리스 90만에 육박할 정도로 세계각지의 신카이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4일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자신의 SNS를 통해 관련 한국 연예기사를 공유하며 “한국에서 ‘스즈메의 문단속’이 25일 연속 1위, 382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너의 이름은.’ 관객수를 웃돌았다”는 내용의 글로 기쁘고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한국 팬분들과 약속한 대로, 이달 말에 다시 한국에 갑니다. 여러분과 다시 이야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102만 팔로워를 가진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해당 글을 올린 뒤 게시물은 현재 조회수 88만을 돌파했으며, 한국과 일본뿐만 아니라 전세계 팬들에게 공유됐다. 꾸준히 조회수가 올라가고 있는 상황.
한편, ‘스즈메의 문단속’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일어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는 이야기를 다뤘으며, 지난 7일 오후 10시 한국에서 누적 관객수 4,000,156명을 동원해 개봉 31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2023년 개봉작 중 가장 빨리 400만 관객을 돌파한 기록으로, ‘더 퍼스트 슬램덩크’보다도 빠르다. 또 ‘스즈메의 문단속’은 ‘더 퍼스트 슬램덩크’에 이어 국내 개봉 일본 영화 중 두 번째로 4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가 됐다.
이러한 인기에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300만 관객이 넘으면 다시 한국을 찾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오는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한국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cykim@osen.co.kr
[사진] 포스터, 신카이 마코토 SNS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