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오늘 첼시전 뛰나…로페테기 감독 "출전 가능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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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의 황희찬(27)이 첼시를 상대로 부상 복귀전을 치를 전망이다.
훌렌 로페테기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회복을 마친 황희찬은 첼시전에 출전이 가능한 상태"라고 밝혔다.
지난 2월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던 황희찬은 3월13일 뉴캐슬과의 경기를 통해 복귀전을 치렀다.
하지만 황희찬은 복귀전 직후 다시 햄스트링에 부상을 당하면서 또 다시 전력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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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의 황희찬(27)이 첼시를 상대로 부상 복귀전을 치를 전망이다.
울버햄튼은 8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첼시와 2022-23시즌 EPL 30라운드를 치른다.
14위에 올라 있는 울버햄튼은 현재 7승7무15패(승점 28)로 잔류 경쟁 중이기 때문에 첼시전 승점 획득이 중요하다.
다행히 울버햄트에 희소식이 들렸다. 훌렌 로페테기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회복을 마친 황희찬은 첼시전에 출전이 가능한 상태"라고 밝혔다.
황희찬은 첼시와의 경기를 앞둔 팀 훈련에 참가하면서 복귀 가능성을 높였다.
지난 2월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던 황희찬은 3월13일 뉴캐슬과의 경기를 통해 복귀전을 치렀다. 당시 후반에 교체 투입됐던 황희찬은 1분 만에 골을 넣으면서 후반기 울버햄튼에 힘을 보태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황희찬은 복귀전 직후 다시 햄스트링에 부상을 당하면서 또 다시 전력에서 제외됐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부임한 한국 축구대표팀의 3월 A매치 2연전 소집에도 합류하지 못했다.
소속팀에서 재활과 치료에 집중한 황희찬은 다시 약 1개월 만에 돌아와 복귀전을 앞두게 됐다.
황희찬은 올 시즌 리그에서 1골에 그치고 있지만 로페테기 감독의 신뢰를 받으며 팀 공격에서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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