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떡집, 전년비 매출 40% 증가...'뉴트로' 열풍 MZ세대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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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 디저트 브랜드 청년떡집(대표 오경아)이 뉴트로 열풍 속에 MZ세대를 중심으로 떡과 한과 등 전통 간식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지난해 매출이 2021년 대비 약 40% 증가했다.
지난해년부터 본격적으로 불기 시작한 '뉴트로', '할매니얼' 트렌드 속 옛 전통 간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청년떡집의 작년 한 해 매출이 전년 대비 40%가량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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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한과 등 전통 간식 수요 증가, MZ세대 입맛 사로잡은 K-간식
국산 식재료 적극 활용, 셰프 출신 디렉터 검수의 꼼꼼한 제조 공정 맛 차별화
청년떡집은 전통 떡에 트렌디한 신식 레시피를 더한 퓨전 떡으로 MZ세대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자체 개발 빅데이터 솔루션인 '핀셋(Pincette)'을 기반으로 인기 키워드와 트렌드를 수집하고 이를 제품 기획부터 출시,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반영하며 젊은 세대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특히 크림떡부터 꿀설기, 꿀오랑까지 다양한 제품 라인을 보유한 청년떡집의 베스트셀러는 '찐우유떡'과 '딸기크림떡'으로 SNS 상에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청년떡집은 떡을 비롯한 전통 간식에 대한 관심 증가와 함께 소비자의 입맛과 기호에 맞는 수준 높은 '제품력'과 신선한 '원재료', 꼼꼼한 '제조 공정' 등을 매출 성장의 주 요인으로 꼽았다.
청년떡집의 제품 대부분은 국산 식재료를 활용해 개발되고 있다. 인기 시리즈 크림떡 라인의 반죽은 국내산 찹쌀이 사용된다. 1분에 100번 이상 치대어 쫄깃함까지 살렸다.
더욱 신선하고 건강한 원재료를 바탕으로 정성스럽게 제조해 훨씬 더 깊고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제품 개발 공정도 매우 까다로워 수준 높은 맛을 구현해내기 위해 셰프 출신 디렉터가 직접 시제품 검수를 진행한다.
남녀노소 즐겨 찾는 먹거리인 만큼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 생산설비에서 꼼꼼한 공정을 통해 제조하며 안전까지 챙겼다.
로피시엘=박영복 기자 pyoungbok@lofficie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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