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도전' 클린스만호, 아시안컵 톱시드 배정

금윤호 기자 2023. 4. 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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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2023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톱시드를 받아 1포트로 배정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 1월 개최되는 2023 카타르 아시안컵 조 추첨 포트를 공개했다.

내년 1월 카타르에서 진행되는 이번 아시안컵은 4개 팀이 6개 조로 나뉘어 치르며, 각 조 1, 2위 팀과 3위 팀 가운데 상위 4개국이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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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시아축구연맹(AFC) 공식 SNS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2023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톱시드를 받아 1포트로 배정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 1월 개최되는 2023 카타르 아시안컵 조 추첨 포트를 공개했다.

1포트에는 한국을 포함해 개최국 카타르와 일본, 이란, 호주, 사우디아라비아가 배정됐다. 2포트에는 개최권을 반납한 중국을 비롯해 이라크, 아랍에미리트, 오만, 우즈베키스탄, 요르단이 시드를 받았다.

당초 이번 대회는 올해 6월 중국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중국이 코로나19 방역을 이유로 개최권을 반납했다. 새 개최지로 한국과 카타르가 유치 경쟁에 나선 끝에 카타르가 개최권을 가져갔다. 다만 지난해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과 마찬가지로 무더위를 피해 여름이 아닌 겨울에 열린다.

내년 1월 카타르에서 진행되는 이번 아시안컵은 4개 팀이 6개 조로 나뉘어 치르며, 각 조 1, 2위 팀과 3위 팀 가운데 상위 4개국이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총 24개국이 출전하는 이번 아시안컵 조 추첨은 오는 5월 11일(목) 오후 8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오페라 하우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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