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 대탈출' 시작되나...뉴캐슬은 타이밍 노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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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레스터 시티의 유리 틸레만스를 노리고 있다.
레스터의 핵심 미드필더인 틸레만스는 안더레흐트 유스를 거쳐 모나코에서 뛰었고 2019년 레스터로 임대돼 처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를 밟았다.
틸레만스는 현재 레스터와의 계약이 내년 여름에 만료되지만 아직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있다.
영국 매체 'BBC'는 "뉴캐슬은 올 시즌이 끝나고 레스터 시티와 계약이 만료되는 틸레만스를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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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레스터 시티의 유리 틸레만스를 노리고 있다.
레스터는 이번 시즌 좋지 않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 시즌 초반부터 승점을 착실히 쌓지 못했고, 지난 2월 19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패배 이후 가장 최근까지 7경기 1무 6패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순위 19위로 내려간 레스터는 결국 브랜든 로저스 감독을 경질하는 특단의 대책을 내렸다.
레스터의 부진에 따라 틸레만스의 이적이 가시화되고 있다. 레스터의 핵심 미드필더인 틸레만스는 안더레흐트 유스를 거쳐 모나코에서 뛰었고 2019년 레스터로 임대돼 처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를 밟았다. 이후 반 시즌 만에 활약을 바탕으로 그해 7월 레스터로 완전 이적했다.
패스와 터치 능력과 같은 온더볼 능력과 멀티성까지 겸비해 중앙 미드필더와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 혹은 수비형 미드필더로도 뛸 수 있다. 현재까지 리그 23경기를 뛰며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활약하고 있다.
이적이 가시화되는 이유는 계약 기간 때문이다. 틸레만스는 현재 레스터와의 계약이 내년 여름에 만료되지만 아직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있다. 틸레만스도 더 큰 클럽에서 뛰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현재 틸레만스에게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접근하고 있다. 영국 매체 'BBC'는 "뉴캐슬은 올 시즌이 끝나고 레스터 시티와 계약이 만료되는 틸레만스를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중반부터 에디 하우 감독이 지휘봉을 잡게된 뉴캐슬은 키어런 트리피어, 닉 포프, 브루노 기마랑이스, 알렉산더 이삭 등을 영입하며 프리미어리그 신흥 갑부 구단으로 거듭나고 있다. 사우디 아라비아 국부펀드의 자금력 덕분이다.
한편 뉴캐슬은 틸레만스의 동료인 제임스 메디슨도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레스터는 토트넘 훗스퍼와 뉴캐슬의 관심으로부터 메디슨을 지키려고 한다. 현재 레스터는 여름에 메디슨을 매각할 가능성을 피하기 위해 재계약 협상에 힘을 쏟고 있다”라고 전하며 뉴캐슬이 쉽지 않은 협상을 앞두고 있음을 밝히기도 했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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