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최고의 철강왕은?...브루노, 단 '3경기 제외' 모든 경기 다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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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최고의 철강왕은 브루노 페르난데스다.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8일(한국시간) 올 시즌 가장 많은 경기에 뛴 선수 TOP10을 공개했다.
올 시즌 브루노는 맨유에서 모든 대회 46경기에 나서며 철강왕의 면모를 보여줬다.
브루노는 올 시즌 단 3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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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올 시즌 최고의 철강왕은 브루노 페르난데스다.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8일(한국시간) 올 시즌 가장 많은 경기에 뛴 선수 TOP10을 공개했다. 매체는 유럽 5대리그, 모든 대회, 국가대표팀 경기를 합산한 경기 수로 통계를 냈다.
미리 밝힌다. 트랜스퍼마크트 사이트 기준 브루노는 총 55경기를 소화했다. 이에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의 시즌 출전 경기 수를 계산해 보니 SNS 자료와는 다르게 52경기였다. 반면 루카 모드리치는 레알 마드리드(38경기)에서와 크로아티아에서 뛴 경기 수를 더해보니 50경기가 맞았다. 통계 자료에 1~2경기 차이가 있음을 고려해 참고해야 한다.
가장 많은 경기를 뛴 선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브루노였다. 올 시즌 브루노는 맨유에서 모든 대회 46경기에 나서며 철강왕의 면모를 보여줬다. 브루노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7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0경기,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5경기, 잉글랜드 FA컵 4경기를 뛰었다. 46경기 가운데 선발 출전은 45번이었다.
포르투갈 대표팀으로도 9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치러진 3경기 친선전과 가나, 우루과이와의 조별리그 경기 그리고 스위스(16강), 모로코(8강) 등을 상대했다. 공교롭게도 브루노는 한국전에 나서지 않으면서 휴식을 취한 바 있다.
브루노는 올 시즌 단 3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앞서 언급한 한국과의 월드컵 3차전을 포함해 지난해 11월 열린 아스톤 빌라와의 리그 맞대결 나서지 못했다. 당시 브루노는 경고 누적 징계로 한 경기 출장 정지를 받아 경기를 뛰지 못했다. 또한 찰튼과의 EFL컵 8강전에도 휴식을 취했다. 3경기 가운데 2패를 기록했다.
2위는 리산드로와 모로코의 4강 신화를 이끈 소피앙 암라바트(피오렌티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밀란)이 51경기로 많은 경기를 소화했다. 리산드로와 라우타로는 각각 아르헨티나 대표팀으로 월드컵 결승까지 뛰며 많은 경기를 소화했고, 암라바트 역시 4강까지 오르며 51경기를 소화한 것으로 해석된다.
50경기를 뛴 선수는 총 7명이었다. 호드리구,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페데리코 발베르데, 모드리치(이상 레알 마드리드), 마커스 래쉬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베르나르두 실바(맨체스터 시티)가 이름을 올렸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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