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일, '더 글로리' 이어 사이드암 시구로도 새 역사 썼다 [소셜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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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에서 연진이 남편 하도영을 연기한 정성일이 연기가 아닌 시구로 또 한번 화제가 되고 있다.
정성일은 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한화 이글스 경기에서 시구를 했다.
시구 후 정성일은 팬들을 향해 제스추어도 했었는데 팬들은 "공 다 던지고 손가락 E모양해서 어깨 터는 것도 한화이글스 세레머니야"라며 정성일이 찐 한화이글스 팬이라는 사실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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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에서 연진이 남편 하도영을 연기한 정성일이 연기가 아닌 시구로 또 한번 화제가 되고 있다.
정성일은 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한화 이글스 경기에서 시구를 했다.
시구를 하기 전 까지만 하더라도 '더 글로리'의 인기에 힘입어 하는 팬 서비스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막상 시구를 하는 폼이 프로 선수 못지 않게 유려하고 매끄러워 정식 투수의 투구 같았다.
야구 중계를 하던 해설진 조차도 "야구 선수를 했던 분인가요? 투구하는 폼이 상대팀이지만 박종운 선수와 똑같습니다"라며 프로 선수의 투구 장면과 붙여서 다시 보여줄 정도로 정성일의 시구는 완벽했다. 그러며 "포수가 좀 놀란거 같다. 범상치 않다. 사회인 야구를 좀 했다고 들었는데 사이드로 시구하는 시구자, 이렇게 잘 던지는 사이드암 시구자는 처음 본다"라며 칭찬을 덧붙였다.
시구 후 정성일은 팬들을 향해 제스추어도 했었는데 팬들은 "공 다 던지고 손가락 E모양해서 어깨 터는 것도 한화이글스 세레머니야"라며 정성일이 찐 한화이글스 팬이라는 사실을 알렸다.
iMBC 김경희 | 화면캡쳐 SBS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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