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산업 현장 3D프린팅 전문인력 양성

경남CBS 최호영 기자 2023. 4. 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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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항공·수송기계 등 주력산업과 연계된 3D프린팅 전문 인력 양성 교육을 한다고 8일 밝혔다.

항공·수송기계·터빈 엔진 등 신사업에 연계된 고부가가치 3D프린팅 기술 수요 확대에 대응하고자 추진한다.

3D프린팅 기초 이해 등 이론 과정은 창원대와 한국재료연구원에서 맡고, 모델링 프로그램·제품설계 실습을 교육하는 기초·전문 과정은 3D프린팅 전문업체 ㈜하비스탕스에서 강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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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항공·수송기계 등 주력산업과 연계된 3D프린팅 전문 인력 양성 교육을 한다고 8일 밝혔다.

항공·수송기계·터빈 엔진 등 신사업에 연계된 고부가가치 3D프린팅 기술 수요 확대에 대응하고자 추진한다.

3D프린팅은 컴퓨터 기반 디자인 시스템 등을 이용해 세라믹·금속 등의 분말을 분사·경화해 3차원 구조물을 제작하는 기술이다.

연삭·주조 등 기존 가공 기술보다 제품 제작에 드는 공정과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관심받는 분야이다.

창원대의 '3D 적층 제조 전문인력 양성사업단'에서 교육을 수행한다. 학생·일반인·재직자 등 기술을 배우고 싶은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교육은 20주 동안 진행한다.

3D프린팅 기초 이해 등 이론 과정은 창원대와 한국재료연구원에서 맡고, 모델링 프로그램·제품설계 실습을 교육하는 기초·전문 과정은 3D프린팅 전문업체 ㈜하비스탕스에서 강의한다. 시제품 제작은 3D프린터 제조업체 대건테크 사업장에서 진행한다.

도는 산업 현장에서 실제 이용하는 금속 3D프린터로 시제품을 출력해 구직자 또는 관련 업종 종사자가 산업현장에서 직접적으로 필요로 하는 실무를 습득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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