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북북동쪽 2km 지역에서 규모 1.9 지진, 진도 3 흔들림 전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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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일) 오전 9시 44분에 대전에서 규모 1.9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해 대전에 진도 3의 흔들림이 전달됐습니다.
기상청은 규모 2.0 이상의 지진에 대해 즉각 통보하는데, 이번 지진은 규모가 1.9인 미소지진으로 분류돼 자동으로 통보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규모 2.0 미만의 미소지진으로 인해 진도 3의 흔들림이 전달된 것은 이례적이기는 하지만, 땅 속 지각의 특성에 따라 흔들림이 강하게 전달될 수 있다고 기상청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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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일) 오전 9시 44분에 대전에서 규모 1.9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의 진앙은 대전 대덕구 북북동쪽 2km 지역이며, 진원의 깊이는 8km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해 대전에 진도 3의 흔들림이 전달됐습니다.
대전에서 흔들림을 느꼈다는 119신고가 30건 넘게 접수됐고, KBS에도 '쿵'하는 소리와 함께 건물이 흔들렸다는 시민 제보가 접수되기도 했습니다.
진도 3의 흔들림이 전달되면 실내, 특히 고층건물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해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릴 수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피해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규모 2.0 이상의 지진에 대해 즉각 통보하는데, 이번 지진은 규모가 1.9인 미소지진으로 분류돼 자동으로 통보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김민정 기자 (mjnew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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