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이다인 로맨틱 결혼식…셀프축가·눈물 속 ‘인생 2막’[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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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승기(36)와 배우 이다인(31)이 성대한 결혼식을 마치고 부부가 됐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7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은 이승기의 장모이자 이다인의 어머니인 배우 견미리와 친분이 있는 배우 손치창이 총괄했다.
주례없는 결혼식으로 진행된 예식에선 하객으로 나선 배우 이순재가 즉석에서 이승기, 이다인에게 덕담을 건네는 모습도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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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와 이다인은 7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은 이승기의 장모이자 이다인의 어머니인 배우 견미리와 친분이 있는 배우 손치창이 총괄했다. 1, 2부 사회는 유재석, 이수근, 축가는 이적, 이홍기가 맡았다.
하객으로는 방송인 이경규, 강호동 및 배우 한효주 이세영 이정섭 이동휘 유연석 이상윤 김남길, 가수 길 규현 은혁 이홍기 육성재 차은우 조슈아 호시, 개그맨 양세형, 디자이너 박술녀 등 스타들과 유명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승기의 대표곡 ‘결혼해 줄래’(2009)는 프러포즈 곡이자 단골 축가로도 유명하다. 이승기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후 이승기가 자신의 결혼식에서 직접 ‘결혼해 줄래’를 열창할지 관심이 모였다. 이승기는 노래를 부르며 무릎을 꿇고 프러포즈하는 포즈를 취하기도 했으며 이다인 역시 짧은 소절을 부르며 화답했다.
주례없는 결혼식으로 진행된 예식에선 하객으로 나선 배우 이순재가 즉석에서 이승기, 이다인에게 덕담을 건네는 모습도 포착됐다. 또 이적이 축가 ‘다행이다’를 부를 때 이승기가 눈시울을 붉힌 모습도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이승기는 “평생 책임질 사람이 생겼기에, 기쁜 마음으로 이 소식을 여러분에게 직접 전하고 싶었다. 이다인은 마음이 따뜻하고 사랑이 많은, 영원히 내 편에 두고 싶은 사람이다. 함께 기쁨을 공유하고, 살다가 힘든 일이 있더라도 잡은 손 놓지않고 시련을 극복하고 싶다”며 “우리 두 사람의 앞날을 응원해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이 나누면서 행복하게 살아가겠다”고 깊은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두 사람은 결혼 후 신혼여행 없이 활동에 바로 복귀할 예정이다. 이승기는 오는 5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링크아트센터 페이코홀에서 2023 이승기 아시아투어 콘서트 ‘소년, 길을 걷다 - Chapter2’를 개최한다. 이후 도쿄, 오사카, 타이페이, 마닐라 등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다인은 MBC 새 드라마 ‘연인’ 촬영 중이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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