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분홍 물든 비슬산 절경…참꽃 문화제 15일 개막

정창오 기자 2023. 4. 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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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달성군에 위치한 비슬산의 30만평에 달하는 참꽃 군락지가 진분홍 색채로 물들어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8일 달성군에 따르면 유서 깊은 사찰인 대견사 뒤편에 위치한 비슬산 참꽃 군락지는 이시기만 되면 참꽃이 만개해 진분홍의 화원을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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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대구 달성군 유가읍 비슬산 참꽃 군락지가 분홍빛으로 물들어 가고 있다. 뉴시스DB. 2023.04.08.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 달성군에 위치한 비슬산의 30만평에 달하는 참꽃 군락지가 진분홍 색채로 물들어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8일 달성군에 따르면 유서 깊은 사찰인 대견사 뒤편에 위치한 비슬산 참꽃 군락지는 이시기만 되면 참꽃이 만개해 진분홍의 화원을 만들어낸다. 올해는 오는 15일께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했던 비슬산 참꽃 문화제가 4년 만에 열리며, 거리가 멀거나 시간이 되지 못해 비슬산을 방문하지 못하는 관광객들도 달성군청 유튜브채널 ‘전국달성자랑’을 통해 실시간으로 비슬산 참꽃군락지의 절경을 볼 수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그동안 코로나로 열리지 못했던 비슬산 참꽃 문화제가 열리게 되었지만, 참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방문하지 못하는 분들도 온라인으로 참꽃을 감상하실 수 있도록 유튜브채널을 통해 중계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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